박양과 캐릭터 커뮤니티 검찰청 민원

Posted by 珹&帥
2017.06.23 06:51 정보 情報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캐릭터 커뮤니티를 중학교부터 8년간 뛰어온 커뮤니티 이용자입니다. '캐릭터 커뮤니티'라는 존재 자체가 생소하실 것으로 압니다. 연구가 전혀 되지 않은 곳이며 특유의 배척성으로 인해서 그 정체를 파악하기도 어렵고, 파악한다고 해서 이해가 쉽게 되는 곳도 아니라는 것 압니다. 쉽게 생각해서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지는 '단막극'으로 생각하시는게 편하실 거예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박양이 캐릭터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무죄를 선고받으려 한다는 것이 느껴져서입니다. 의문점은 이렇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와 인터넷 기사 등을 기반으로 하여 얻은 결론입니다.) 

1. 커뮤는 카톡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 전화로 캐릭터 이입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3. 박양과 김양이 주장하는 관계캐(관계 캐릭터)가 실재하였는지도 의문입니다. 

박양은 끝까지 캐릭터 역할극(줄여서 역극이라고 부릅니다.)을 하고 있었다고 여겨 범죄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캐릭터 커뮤니티는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지는 곳이지 실제 인간 대 인간 혹은 전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캐릭터들의 역할극은 카톡이 아닌 트위터와 카페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카톡을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커뮤니티가 이렇게 범죄 성립에 있어 중점에 놓이게 되어 정말 당황스러울 것이라 여겨집니다. 캐릭터 커뮤니티를 조사했던 사람도, 파악하고 연구했던 사람도 존재하지 않아 '전문가'가 존재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저 또한 오랜 시간 커뮤니티를 이용하였지만 전문가라고 부를 수는 없고요. 하지만 전화를 이용했다는 것에서 (범죄 도중 전화를 하였다는 것을 읽었는데, 역극 도중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고 범죄 역극 도중 무섭다고 전화를 하는 경우는 없으며 다독이는 경우도 없습니다... 말도 안 돼요.) 범죄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을 것이 확실하다고 보는 바입니다. 

또 관계캐릭터... 쉽게 말해서 서로 캐릭터를 만들고 관계를 짜는 것입니다. 크로스-오버 소설과 비슷합니다. (아르센 뤼팡과 셜록 홈즈가 만난 것처럼.) 이것을 통해서 역극을 했고 그것이 범죄로 이어졌다고 말하는데, 이 관계캐가 실재하였는지도 의문입니다. 사실 제가 가해자의 계정을 차단한 상태여서 지금은 보이지 않는데.. 관계캐가 (그것도 자기가 선호하는 살인자-공범의 관계캐) 존재하는 경우 본계(렘이라는 닉네임을 쓰던 계정)에서 언급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만,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언급이 있었다면 트위터 유저들의 특성 상 캡쳐를 하여 퍼뜨렸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 관계 캐릭터의 존재 자체에도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캐릭터 커뮤니티와 현실을 혼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오피셜한 힘을 얻게 되는 것이 박양이나 김양의 죄책을 덜어주는데 역할을 한다고 보아 본 주장이 급작스레 퍼지는 현 상황이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물론 박양이나 김양의 개개의 정신 감정을 통하여 전문가인 정신과의가 결론을 내려주시겠지만 캐릭터 커뮤니티와 현실이 일반적으로는 혼동되지는 않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연기자가 살인자 역할에 심취하여 실제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 연기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고 연기자에 문제와 책임이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박양이나 김양이 즐겼다는 고어*시리어스 커뮤니티 이용자이고, 사실 이런 고어*시리어스 캐릭터 커뮤니티 이용자는 전국에서 500명에서 1000명 사이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SNS가 복구되고 전화가 복구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고 실체파악이 좀 더 수월하겠지만 캐릭터 커뮤니티의 특성과 구조가 본 사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바, 실체 파악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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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영
    • 2017.06.25 13:16 신고
    고어쪽으로
    치우치다가
    현실과 가상을

    혼동하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펌) 8살 초등학생 살해 시체훼손 미친년 공판 후기

Posted by 珹&帥
2017.06.21 21:48 생각 THINKING
일시: 2017년 6월 15일 목요일 오전 10:30분 
장소: 인천지방법원
사건명: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왜?)
제가 사는 인천이기도하고 또 출퇴근길에 늘 지나는 길이기도하고~
또한 한창 조카녀석이랑 나들이를 다닐때 단체버스 타던 곳 바로 근처라서
유난히도 이사건에 신경이 쓰였습니다.
계속 기사를 검색하다가 중*일보 기자님 기사를 접하고 오늘이 1심재판이 열리는 날인걸 알게되서
공판을 볼수 있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법정앞에 서고~~
기대(?)했던것과 달리 가해자,피해자쪽 가족은 제가 얼굴을 알수 없지만...
비슷한 분들도 안계셨던거 같아요. 한여자분이 계셨는데 긴가민가? 잘모르겠습니다.
기자분들하고 법무사쪽 관계자분들만 계셨던거 같구요...15~17명정도 였던거 같아요.
10시 30분 판사님이 입장하시고~~
후에 나온 피고(가해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드라마 대사가 생각났어요...
살인범들은 대게 호감형이라는~~~ 그 대사가~~
150cm정도 되는 작달만한키에 조막만한 얼굴에 유난히 흰듯한 얼굴
뿔테 안경낀 아이는 나이보다도 더 어려보였어요.
왜 피해 초등생 아이가 그여학생을 따라갔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였어요 ㅠㅠ
헌데 이 어린 여자아이는 죄책감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얼굴이였어요.
전에 포천 유진이 사건때 봤던 피고인들은 고개를 있는데로 조아리고 나오던데
이아이는 너무도 멀건 얼굴을 하고 눈을 똑바로 들고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판사님이 묻는 주소지에 모른다고 답하는 저 맹랑함?!
판사님이 읇어주는 주소지에는 맞다고 대답하고
본적에는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냐는 질문에는 변호인이 아니요라고 답했어요.
그후내용은 생각나는대로 적겠습니다.
검사측 공소사실내용
1. 피고인은 고1때 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 준비하면 무직인 상태
평소 엽기적인 사건에 심취.
공범 박 모양(대입준비생)과 범행을 공모
인터넷으로 가혹범죄, 완전범죄등을 검색했다고함
공범 박 모양이 죽인 하얗고 예쁜 새끼손가락이 가지고 싶다고해서
피해자 살인후 새끼손가락,팔,허벅지살은 전달했다고 함
2. 계획적인 범죄
피고인이 사는 아파트는 1,2라인, 3,4라인, 5,6라인 각각 엘리베이터와 cctv가 설치되어있고
비상계단에는 cctv가 없는것을 사전에 파악
학생신분을 감추려고 엄마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여행용 가방을 가지고
비상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이동 5,6라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피해자를 유인후에 1,2라인으로 올라감.
이때 피고인이 공범 박**양에서 사냥나간다고 했다고 함...(이런 쳐죽일년들)
거주지인 15층에서 내리지 않고 13층에서 내려 비상계단을 통해 집으로 들어갔다고 함
피해자를 평소 기르던 고양이와 놀게 한후 아이가 고양이에 빠져 있는 틈을 타
테블릿pc 케이블선을 이용해 뒤에서 목을 졸랐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정말 기가 막혔던건...아이를 한번에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
공범인 박모양에서 전화인지 카톡인지로 사냥감이라고 표현을 했답니다.
피고: 잡았어. 쉽게 사냥감을 잡았다고~
공범: 살아있어?
피고: 여자애야
공범: 손가락 예뻐?
피고: 예쁘다고.
공범: 그럼 실행하라고~~ 
그런후에 피고인이 아이를 마저 죽였다고 함...미친것들 어린것들이~ 못된것만 어디서 배워가지고 ㅠㅠ
아이를 살해후 주방에서 칼을 이용해서
상반신 2, 하반신 1 그리고 장기는 빼서 세숫대야에 담가둠
후에 잠옷으로 다시 갈아입고 장기는 1,2호라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고
변장후에 옥상에 상반신,하반신을 올려뒀답니다.
(초동 수사때 피고인이 늦게 일어나 잠자던 옷 그대로 음식물 버린것밖에 없다고 말한것과 
일치해서 잠깐 혼돈이 있었던듯합니다. 그만큼 치밀하게 준비했음을 알수 있어요)
그리고 전철을 이용해서 홍대입구에서 공범을 만나서 그년이 원하는 새끼손가락,팔, 허벅지살을 건넸다네요. 
이것들이 정녕코 사람새끼들인지...
피고 핸펀은 약정통화시간 오버로 발신이 안되는 상태였고 오히려 배터리는 충분했다고 함.
공범하고 카톡, 다이렉트 메시지는 모두 삭제해서 현재 복원이 되는지 해당 기관에 요청한 상태고
공범 박모양 조사시에 시인했다고 검사가 말함.
피고측(변호인)
공소사실은 인정하나....
검사측에서 말하는 계획적인 범죄는 사실이 아니고
우발적인 범죄였다고 우기기 작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나 뭐라나~~
피해 아이가 자기가 아끼던 고양이를 괴롭히던거 같아서
우발적으로 그런거지 계획적 범죄가 아니였고
심신미약상태를 계속 주장했습니다.
다른걸 주장하기도 변호인측도 답답했을듯합니다.
근데 엄마 모자,선글라스, 캐리어는 왜 들고 나가?
환청이 들려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평소 역할극에 심취해 있어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그리고 왜 다른 라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가?
국립정신감정원에서 심신미약상태가 아니였다고 나오니까 저걸로 밀어붙이려고 한듯~~
피고측에서 다음재판 증인으로 신청한 이**감정사는
살인을 할때는 심신미약이 아니였는데
살인후 사체유기때는 심신미약상태였다고 판정을 내렸다는데~
검사측에서 같은 장소,동일 시간대에 있었는데 상식적으로 말이되냐고? 물어보셨어요
정말 들으면서도 강하게 공감했어요.
증인4명을 변호인측에서 신청하셨는데
1명은 감정사 이**, 1년반동안 치료를 했다는 정신과 차**, 고1 담임 남**
그리고 공범 박** 이렇게 4명을 증인신청했고 다음재판때 볼수 있을듯 합니다.
이렇게 30분정도 소요된 첫공판을 보고 제가 느낀점은.
피고는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단한번도 고개를 숙이지도 않았고
검사님이 이야기 할때는 검사 얼굴을
판사님이 이야기 할때는 판사 얼굴을
변호인이 이야기 할때는 변호사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저는 그아이를 빤히 쳐다보있었구요.
다음 재판은 2017년 6월 29이 어떠냐는 판사님 물음에
피고 변호인측에서 시간을 일주일만 더달라고...
피해자측 만나서 사과도 하고 합의도 보고라고 말하다가
( 이때 판사님 실소하셨고 그건 나중 문제고라고 하시니)
고1때 담임 주소지 파악이 어려워서 그렇다나 어쨌다나.
판사님은 이번 사건은 결심까지 빨리 진행하려고 하신다고 하시면서
열흘후 공범 박모양 사건도 결심을 함께 진행하려고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재판은 2017년 7월 4일 오후 2시입니다.

뉘우칠 리가 없지. 잘못했다는 자각이 없을테니
똑같이 해줘야 울며불며 살려달라하겠지.
손가락 한마디씩 끊어가며 죄를 뉘우치게
하지 않는 이상 절대 자기가 잘못한 거란 생각안해.
정의가 살아있다는 걸 제발 보여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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