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zning^^




보통 한사람이 하던 일을 두사람이 하게 되면 

일의 능률이 두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한명이 부담해야할 일이 반으로 줄 것이라 생각하죠.

하지만 실제적으로 개인의 부담은 50%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20%정도 밖에 줄어들지 않습니다. 

한사람이 일할 때는 없었던 과정, "전달"이라는 항목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일을 한사람이 할 때는 그 일에 대한 정보를

혼자 다 파악을 하고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바로 업무처리를

하게됩니다만, 두사람이 일을 분배하게 되면 서로 분담하는 파트를

따로 관리하고 파악을 하며 그것을 처리하기 위한 "전달"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사람이 하던일을 두사람이 하더라도 그 업무강도가

줄어든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을 계속 늘리더라도 

체계가 확실히 잡혀있지 않은 회사에서는 머릿수만 늘어날 뿐,

일의 능률은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여러사람으로 나뉘어 일을 하게되면 원래 한사람이 하던 일을 나누었기 때문에

타인이 했던 일들을 이해해야만이 일의 진행이 가능하므로 

일의 스피드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집단들을 보자면 관공서, 국영기업, 공공기업,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진행되는 과도기에 주로 볼 수 있는 비효율적인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체질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반기업의 경우에는 기업생명이

달려 있으니 이를 해결하기위해 필사적이지만, 관공서나 국영, 공공기업의 경우에는

그럴 필요까지 없으니, 주변에서 보기에는 일이 없는 듯 보이나 안에서는 

일 때문에 죽어나는 비능률화로 인한 폐해가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결론을 내야되는데... 우리나라의 일의 능률이 전체적으로 타국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는 것은 자존심상하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좀 더 체계적으로 일을 정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할텐데 말이죠...




위로부터의 개혁이 필요할 듯 합니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