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없어서는 안될 것들이

휴대용 배터리랑 USB 허브라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USB를 여러개 꽂을 일이 많은 사람에겐...

(노트북에 USB포트가 3군데지만 1군데 사망한 관계로 절실...)



그렇게 자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조금만 움직이면 연결이 끊기는 애물단지 actto usb 허브,

(다른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제가 얻어 걸린 걸수도 있어요)

오늘 버릴까 하다가, 버리는 김에 분해해서 딴 데 쓸일 없을까...

하는 쓰잘떼기 없는 생각으로 뜯었다가,

혹시나 이거 헐렁거리면 좁혀주면 되지 않나 해서 눌러보고

실행해 본 결과,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과정을 반복해서 같이 기쁨을 느꼈으면 하고

글을 올립니다. ㅋㅋ



사진 찍을려는데 뭔가 묻은 거 같다 손톱으로 긁었더니

도장이 벗겨져버린 상황 ㅡ.ㅡ;;;

일단 이미 usb 포트쪽을 구부려 둔 상태이나 다시 뜯어서...



저는 칼을 이용했지만, 자가 있어도 충분합니다.

전선 끼워 고정시켜주는 부분을 살짝 비틀어

틈새를 벌려줍니다.






적의 약한 부분을 공략해야 쉽게 승리할 수 있죠.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조금씩 조금씩 비틀어 벌려줍니다.



한 쪽을 다 비틀어 벌리고 나면 남은 반대쪽도 공구를 비틀어 열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컬러풀한 속살을 드러내보이게 되죠...




이제 문제의 usb포트를 혼내줄 시간...

혼내준다곤 해도 잘못하면 그냥 버려야되니 조심조심 

꼬집어줍니다. 굳이 도구를 사용할 필요는 없을 거 같구요.



살짝살짝 꼬집어 주고 난 다음 커버를 맞춰 끼우면

저렇게 살짝 구부러져 튀어나온 형상이 됩니다.

일단 실험 결과 세군데 모두 평범한 움직임에는 연결 끊김이 없네요.


흠집 하나 안내고 복구시켰다는 걸 보여드리려고...ㅋㅋ

중간에 흠집처럼 보이는 두개는 원래 있던 거구요~~~

어차피 단순한 구조(기판 말구요...)의 허브이니

저처럼 usb포터가 헐렁거려서 접속불량이니 

짜증난다고 버리시지 말고 한번 고쳐보세요.

제 껀 안 뜯고는 구부리기 힘들 거 같아 뜯은 거지만,

안 뜯고 구부릴 수 있는 외관의 허브들은 그냥 볼펜으로도

구부려서 고정시키는 게 가능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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